사회공헌뉴스

[우리 함께, 훈훈한 세밑]NH투자증권, 농가에 '따뜻한 손길'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694 2019.12.20 17:54

 NH투자증권이 우리 농가(農家)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가소득 5000만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 참여형 활동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다. 이는 농촌 노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도농(都農) 혁신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전국 31개 마을과 연을 맺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각 마을의 명예이장, 소속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결연마을의 농번기 일손을 적극 돕고 있다. 올해에만 전 임직원들이 모두 67차례에 걸쳐 1만3288시간을 투여해 농촌에 일손을 보태왔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일손 돕기 방문 시 마을회관의 TV, 냉장고, 에어컨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협재단과 함께 전기레인지(인덕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농촌 지역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50% 이하인데다 특히 면·리 단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는 대부분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은 물론 안전성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NH투자증권은 올해 전남 곡성, 경북 영양, 경남 합천, 전북 순창 등 총 4개 군에 전기레인지 413대를 지원했다. 앞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은 장수사진 무료 촬영 사업을 수행하며 농가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농가의 고령 노인은 물리적, 경제적 부담으로 사진 촬영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인근 사진관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부담이 됐다. 또한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에 사진 촬영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봉사활동 마을 방문 시 전문 사진촬영기사를 대동, 촬영은 물론 인화와 액자작업, 촬영 전 메이크업까지 지원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4월 강원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당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2억원을 기부했다. 또 강서지역본부 임직원 90여 명은 화재 지역을 직접 방문해서 산불피해 폐기물 분리수거와 환경정리 활동을 전개했다. 
  
태풍 '링링'이 훑고 간 지난 9월 역시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를 방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복구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2016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2017년에는 가뭄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계란과 닭고기의 소비촉진을 통한 양계농가 지원을 위해 임직원 삼계탕 오찬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농가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과 등 과일류로 1월과 8월 두 차례 진행해 약 7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되기도 했다. 금융회사 본연의 비즈니스에서 지원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금융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농업인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農)사랑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투자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에서 생산한 건강식품을 공급받고 농가는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농촌 지역 중심으로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수업료,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회사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 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기존의 지원 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나감으로써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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