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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문태곤 대표 "폐특법 종료 후 미래 함께 준비"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690 2020.01.13 16:35

강원 정선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문태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문태곤 대표이사는 "2019년은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모범적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쇄신과 함께 업(業)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정부부처 등으로부터 6개의 상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2020년을 ‘지속가능형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회사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폐특법 종료에 대비한 현실적 대책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을 재수립해 직원 및 이해관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특히, 지난해 국내 18대를 판매하는 등 관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슬롯머신 제조사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 "강원랜드의 안전은 우리의 책임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무다.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과 개선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 및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표는 최근 강원랜드가 사회공헌분야에서 수상한 국가체육발전 부문 대통령상, 교육기부 장관상 등을 언급하며 "현재 강원랜드가 교육장학, 나눔문화, 지역복지 등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의 방향성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공헌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사회공헌센터 건립, 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등 올해 새롭게 펼쳐질 사회공헌 사업들이 있다. 직원 여러분들이 국민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업무 진행 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표는 "개인의 비리나 부정부패가 나 하나의 책임으로 끝나지 않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정년퇴직자 감사패 전달, 모범상 및 예산절감 우수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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