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LG의 숨은 선행들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963 2020.02.05 10:23

좋은 일을 할 때는 알리기보다 남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다. 진심은 조금 늦더라도 전해지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수년째 '좋은 일을 하고도 홍보를 하지 않는다'라는 소비자들의 말에 뒤에서 기분 좋은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LG전자가 지난해 '숨어서 좋은 일' 했지만 뒤늦게 알려진 선행들을 찾아 정리했다.

◇소방관들의 갑옷이 되어주는 '방화복' LG전자의 따뜻한 기술로 지킨다

검게 그을린 소방관들의 옷은 어떻게 세탁할까? 소방관들은 일반 세탁기의 강한 원심력이 방화복 성능에는 치명적이란 걸 알면서도 대부분 일반 세탁기를 이용하고 있다. 방화복 전용 세탁기의 보급률이 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LG전자가 방화복 전용 세탁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직접 개발한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하고, 배우 박신혜 씨의 기부 동참으로 건조기도 함께 기부했다. 지난 2019년에는 강원지역 산불 진화에 힘써준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를 찾았다. 이번에 기증한 방화복 세탁기 20대는 강원도 소방본부 산하 6개 소방서에 전달돼 소방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방화복 세탁기는 세탁통의 회전속도, 헹굼, 탈수 등 세탁 알고리즘을 조절한 방화복 전용 세탁코스가 있어 성능 손상을 최소화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실시하는 인정시험과 제품 검사를 통해 ‘KFI 인정’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세탁기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