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저소득층 1인당 코로나19 마스크 30장씩 지원

강원 영월군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2천980명에게 1인당 30장씩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총사업비 8천400만원을 들여 KF94 마스크 8만6천 장을 구매했다.

마스크는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11일 "마스크 지원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기여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없는 청정 영월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