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복지재단, 원주 제4호 '나눔명문기업' 가입

더파크복지재단이 강원 원주 제4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원주시는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더파크복지재단에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에게 인증패를 전달한다.

인증패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계식 회장과 김동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지역에는 2019년 아모르컨벤션웨딩(대표 김종태)을 시작으로 나노인텍(대표 박영식), 지온(대표 김금주), 더파크복지재단(대표 박용환) 등 4개 기업이 그린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 회원은 1억원 납부를 약속한 약정회원과 그린(1억원 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등 정회원으로 구분된다.

박용환 대표는 사회지도층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생필품 지원, 겨울철 난방비 지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교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용환 더파크복지재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더욱 더 어려워졌다"며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해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환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