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강원랜드 임직원 6천824명 '사랑의 헌혈'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말미암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30일 강원 정선군 본사 행정동과 운암정 일대에서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헌혈 행사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원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강원랜드 청렴감사팀이 공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청렴한 우리'라는 주제의 청렴 헌혈 캠페인도 했다.

강원랜드는 2003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헌혈 약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분기까지 19년간 총 6천82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자발적으로 청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