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강원 어촌지역 취약계층 '희망풍차' 지원 물품 전달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는 지난달 23일 대한적십자사 영동봉사관에서 강원도 동해권(강릉시·동해시) 어촌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활동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풍차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을 활용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빠졌으나, 정부 복지정책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해지사는 지난해 12월 지사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된 쌀을 동해권 어촌지역의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78곳에 전달했다.

심정남 동해지사장은 "지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리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