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재단)은 강원 폐광지역의 복지인프라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61개소에 프로그램 운영 및 기능 보강 사업비로 총 3억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 지원 47개소와 기능 보강 지원 14개소이고, 기관별 최대 지원금은 1천만원이다.

재단은 28∼29일 2일간 올해 선정 사회복지시설 실무자를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로 초청해 재단의 주요 사업 설명, 지원금 사용 및 정산 관련 교육,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했다.

재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강원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1천729개소의 프로그램 운영 및 기능 보강을 위해 총 91억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