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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희망을담는빨래바구니, 정부혁신 최고운영기관 선정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1,146 2023.04.27 13:33

강원도 삼척시가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정부혁신 최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는 행정안전부가 한국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발굴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노인 안부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로 노인층의 경제적 문제 해결 및 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노인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로 ㈜BGF리테일(CU편의점)과 협업 생필품 저가구매 대행·배달서비스, 돌봄서비스(말벗, 건강상담 등)와 우유배달을 통한 홀몸 노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0년 9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 1호점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난해 3월 원덕읍 2호점, 올해 3월에 미로면 3호점을 개소·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022년 기준 1500가구가 이용하는 등 90여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수혜자(97%), 참여자(90% 이상)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이뤄 낸 좋은 결과”라며 “올해 2023년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4호점을 근덕면으로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조성은 강원랜드, 한국남부발전, 삼표시멘트 등 지역 업체들도 후원했다.

시는 이번 정부혁신 최고 운영 기관 선정으로 인증마크 및 부상금, 정부혁신 평가에 가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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