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도로공사, 복지재단에 도서·장학금 전달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9,821 2018.03.14 14:08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서 1만권(3400만원 상당)과 장학금 26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육지원을 위해서다.

 이번 지원은 도로공사 직원이 책 1권을 기부할 때마다 회사가 어린이 도서 1권과 장학금 5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의 ‘도서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책은 김천 덕곡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군·구 아동복지시설 18곳에 전달된다.

 장학금은 전국 11개 시·군·구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52명에게 나눠준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15일 1억원 상당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이 올림픽 경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 12월에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 청소년 218명에게 6억2200만원의 고속도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도로공사가 제공한 장학금과 도서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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