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평창군, 33억 들여 에너지 빈곤층 1천 가구 지원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8,249 2019.04.15 16:06

강원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적극적인 대상 가구 발굴을,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개선사업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의 단열과 창호·바닥 공사, 보일러·싱크대 교체, 창문 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효율 시공과 물품을 지원한다.


평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400가구와 2020년 300가구, 2021년 300가구 총 1천 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평창군이 예산을 매칭해 3년간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노령화와 저소득층 증가로 에너지 빈곤층이 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협약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