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뉴스킨 코리아, 전교생 57명 미로초에 희망도서관 개관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8,285 2019.04.23 16:45

2008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매년 전국 초교 2곳서 도서관 시설 개선 
18일 미로초서 희망도서관 23호 개관 

뉴스킨 코리아는 강원 삼척시 미로초등학교에 23번째 뉴스킨 희망도서관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 사업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들은 2008년 충북 옥천군 안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초등학교 2곳을 선정,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희망 도서관 기증 초교와 문화 소외 지역 초교를 대상으로 책 공연, 독서 교실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18일 미로초에서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원, 미로초 관계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로초는 전교생 57명의 소규모 학교다. 이 학교 도서관은 개관한 지 1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하고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는 이 학교를 23호 희망 도서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새로 단장한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은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큰 꿈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원목 계열의 인테리어에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낙후된 서가 및 책상, 의자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도서관 내부엔 초등학생 추천 도서 850권을 채워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미로초 김정옥 교장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책을 읽으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을 만들어 준 뉴스킨 코리아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미로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학습과 휴식공간이자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따뜻한 나눔 문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와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는 지난 2017년 희망도서관 건립의 공로를 인정 받아 제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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