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뉴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 달린다"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7,827 2019.07.29 15:50

개성 넘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유명한 동아쏘시오그룹이 피해지역 주민을 돕는 봉사약국으로 변신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자체 제작한 차량이다.

이 트럭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때 이재민에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  

강원 산불화재가 여러 지역에 걸쳐 있고 이재민이 머무는 대피소, 마을회관 등이 각지에 분산된 만큼, 봉사약국 트럭은 해당 지역을 돌며 도움을 줬다.

9일간 고성, 속초, 강릉 지역을 돌며 대한약사회와 강원도약사회가 피해 주민에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지속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렇게 트럭은 재난 시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로 구성된 동아쏘시오그룹은 중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대학생 원정대의 국토대장정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아 지난해까지 3001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참가대원이 걸어온 길은 서울과 부산을 15회 이상 왕복하는 거리인 1만2031㎞에 달한다. 

올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참가 대원 144명이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의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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